한국UCB, 케프라 국내 런칭기념 심포지엄 성료
한국UCB, 케프라 국내 런칭기념 심포지엄 성료
적은 부작용과 높은 반응율 등 이상적 간질 치료제로 발표
  • 이미선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7.03.2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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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UCB제약은 지난 16일 간질 치료제 케프라(Keppra, 성분명:레비티라세탐)의 국내 런칭 기념 심포지엄을 가졌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해외 전문가 및 국내 간질 치료 전문의 80여명이 참석해 간질 치료에 대한 최신 국내외 정보를 교환했다.


심포지엄 좌장은 연세의대 이병인 교수와 계명의대 이상도 교수가 맡았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 신경과 조셉 서번 박사(Joseph I. Sirven, MD. Mayo Clinic)의 '미국 내 케프라 임상 결과'에 따르면 케프라는 미국에서 1999년에 승인 된 후 2000년 5월부터 2006년 말까지 약 100만명 이상의 간질 환자들이 처방 받아 사용 중에 있다.

2003년 일반 내원 환자 대상으로 실험해 발표된 키퍼 임상 결과에 따르면 케프라 처방을 받은 전체 환자의 20%에서 발작 소실을 보였다.

이는 100명의 환자를 케프라로 치료했을 시 20명은 추가적인 발작 없이 정상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의미로 발작 소실에 있어 기존 치료제보다 월등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다.

케프라는 2000년 미국 시판을 시작으로 현재 미국,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 73개국에 등록, 59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해 7월 식약청 허가를 받았고 2007년 1월부터 시판 중에 있다.

케프라는 현재 16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 적용되는데 1차 약제로 조절되지 않는 부분 발작의 부가 요법으로 승인 받았다.

한국UCB제약 박기환 사장은 "케프라는 이미 미국, 유럽 등에서는 기존 간질 치료제 시장을 대체할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사회적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국내 간질 환자들에게 케프라가 로운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런칭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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