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대표 : 車錫勇)은 17일, 전무 승진 2명, 상무 신규선임 5명 등 2011년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임원인사는 지난 6년간 진행되어온 사업포트폴리오 재편과 고속 성장의 기반 위에 새로운 도약을 위한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코자 잠재력 있는 젊은 인재를 발탁한 점이 특징이라고 이 회사는 밝혔다.
전무 승진과 함께 생활용품사업부장에서 화장품사업부장으로 보임된 김춘구 전무는 생활용품 사업으로만 매출 1조원 돌파를 견인한 주역으로서 화장품 사업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신임 생활용품사업부장에는 이정애 상무가 선임되어 LG생활건강 64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 사업부장이 되었다.
회사측은 "이번 임원인사로 생활용품사업에 이정애 사업부장, 화장품 사업에 나유정 상무 등 여성인재가 주요 보직에 포진함으로써 고객의 니즈에 더욱 섬세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더욱 강화했다"고 자평했다.
임원인사 세부내역은 다음과 같다.
■ 전무 승진(2명)
김재천(金在千) CPO(Chief Product Supply Officer) 김춘구(金瑃九) 화장품사업부장
■ 직책 선임(1명) 이정애(李正愛) 상무 생활용품사업부장
■ 상무 신규선임(5명) 김철하(金喆夏) 생활용품공장장 나유정(羅由廷) 화장품 프레스티지 마케팅부문장 류재민(柳在民) 구매부문장 이형석(李炯錫) 음료마케팅부문장 임성주(林聖州) 해외신사업부문장
■ 상무 전입(1명) 김건오(金建吾) CFO(LG전자)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