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최근 소비자 불만을 불러일으켰던 드롭 사이드 유아침대 판매가 불법화됐다. 이 침대는 영유아가 난간 틈에 끼거나 부드러운 침구에 질식하는 사고를 당하는 등 문제점을 유발해 왔다.
이번 가이드라인에 따라 드롭 사이드형 유아침대, 매트리스와 중고 유아침대들은 타격이 불가피하게 됐다.
미국은 1997년 11월 이후 유아침대와 관련해 153건의 사망 사고가 보고되었으며 제조업체들이 5년간 900만대 이상의 유아침대를 리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에는 질식 등의 위험이 있다며 사용 자제를 권고하는 등 그간 새로운 가이드라인 마련에 부심해 왔다. -헬스코리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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