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외래 환자가 가장 많이 진료를 받은 질병은 1위 급성기관지염(1202만명), 2위 급성편도염(919만명), 3위 치은염 및 치주질환(738만명)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래 다발생 20위까지 질환 중 2000년과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한 질환은 위-식도 역류질환(35만명→255만명), 혈관운동성 및 알레르기 비염(207만명→536만명), 본태성 고혈압(186만명→459만명) 등의 순이었다.
특히 치과질환인 치은염 및 치주질환은 외래진료 상위일 뿐 아니라, 매년 환자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치은염 및 치주질환으로 외래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00년 445만7000명에서 2008년 674만8000명을 기록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737만9000명으로 증가했다. 2000년 대비 2009년 증가율은 65.56%이다.
이같은 사실은 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발간한 ‘2009년 건강보험통계연보’를 통해 밝혀졌다.
◆ 치아우식증 환자 감소
반면, 지난해 치아우식증 외래 진료환자는 전체 순위에서 5위를 기록했으나, 환자수는 소폭 줄었다. 2000년 563만8000명이던 것이 지난해 548만1000명을 기록했다. -덴탈투데이 원문보기-
<외래환자 진료받은 질환 순위> (단위 : 천명)
질병명 |
2000년 |
2008년 |
2009년 |
지수(2000=100) |
|||
진료인원 |
순위 |
진료인원 |
순위 |
진료인원 |
순위 |
||
급성 기관지염(J20) |
6,816 |
1 |
10,768 |
1 |
12,021 |
1 |
176 |
급성 편도염(J03) |
5,323 |
5 |
8,953 |
2 |
9,191 |
2 |
173 |
치은염(잇몸염) 및 치주 질환(k05) |
4,457 |
8 |
6,748 |
3 |
7,379 |
3 |
166 |
다발성 및 상세불명 부위의 급성 상기도 감염(J06) |
6,382 |
2 |
6,386 |
4 |
7,132 |
4 |
112 |
치아우식증(K02) |
5,638 |
4 |
5,461 |
5 |
5,481 |
5 |
97 |
급성 인두염(J02) |
4,746 |
6 |
4,812 |
8 |
5,376 |
6 |
113 |
혈관운동성 및 알레르기성 비염(J30) |
2,066 |
13 |
4,619 |
10 |
5,363 |
7 |
260 |
위염 및 십이지장염(K29) |
3,059 |
9 |
5,031 |
6 |
5,256 |
8 |
172 |
급성 코인두염[감기](J00) |
5,972 |
3 |
4,771 |
9 |
5,224 |
9 |
87 |
치수 및 치근단주위 조직의 질환(K04) |
4,469 |
7 |
4,922 |
7 |
4,842 |
10 |
108 |
본태성(원발성) 고혈압(I10) |
1,862 |
14 |
4,289 |
11 |
4,592 |
11 |
247 |
급성 굴염(J01) |
1,733 |
16 |
3,944 |
13 |
4,131 |
12 |
238 |
결막염(H10) |
2,603 |
10 |
4,015 |
12 |
4,065 |
13 |
156 |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L23) |
2,300 |
11 |
3,745 |
14 |
3,902 |
14 |
170 |
배통(M54) |
1,815 |
15 |
3,511 |
15 |
3,806 |
15 |
210 |
급성 후두염 및 기관염(J04) |
2,195 |
12 |
3,323 |
16 |
3,507 |
16 |
160 |
위-식도 역류질환(K21) |
359 |
78 |
2,044 |
22 |
2,549 |
17 |
710 |
감염성 및 상세불명 기원의 기타 위장염(A09) |
1,480 |
21 |
2,365 |
17 |
2,496 |
18 |
169 |
굴절 및 조절의 장애(H52) |
1,289 |
24 |
2,274 |
19 |
2,358 |
19 |
183 |
백선증(B35) |
992 |
29 |
2,359 |
18 |
2,349 |
20 |
2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