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진씨는 바슈롬싸우스아시아인크에서 안과수술 기기를 담당하는 서지칼팀과 의약품을 취급하는 파마스티컬팀 등 전문의료부문을 총괄했으며,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서는 전략개발 및 영업관리 상무를 역임했다.
김씨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순환기사업부에서 마케팅 매니저로 근무할 당시,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스토’와 고혈압 치료제 ‘아타칸’을 성공적으로 매출 증대시킨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는 앞으로 항혈전제 ‘플라빅스’와 항당뇨제인 ‘온글라이자와 다파글리플로진’, 항응고제 ‘아픽사반’ 등 심혈관계 및 대사성 질환 사업부의 영업·마케팅을 총괄하게 된다.
이들 제품과 연계해 사노피-아벤티스(플라빅스)와 아스트라제네카(온글라이자, 다파글리플로진), 화이자(아픽사반) 등과의 조인트 벤처 제휴 업무도 담당하게 된다고 제약사측은 설명했다.
한국BMS제약 마이클 베리 사장은 “심혈관계 및 대사성 질환 사업부의 총책임자는 플라빅스뿐만 아니라 앞으로 출시될 항당뇨제와 항응고제와 관련해 다른 다국적 제약사들과도 긴밀히 협력해야 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김여진씨가 그동안 제약업계의 영업·마케팅, 경영전략 분야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심혈관계 및 대사성 질환 사업부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BMS제약은 암, 심장질환, 당뇨, HIV/AIDS, 류마티스 관절염, B형간염 등 중증질환에 대한 혁신적인 치료제를 연구개발해 공급하고 있는 R&D 중심의 글로벌 바이오 제약기업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ristol-Myers Squibb)의 한국 자회사이다.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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