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버터등의 고지방 식품이 불임위험을 줄일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저지방식품을 장기간 섭취하면 여성의 임신능력을 저하시킨다.
하버드의대 차바로 박사팀이 11만6000명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저지방식품을 자주 먹는 여성들은 배란장애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
1991년부터 8년간 진행된 연구결과, 1주 당 2 회 이상 저지방 식품을 섭취한 여성들은 배란장애에 의한 불임 위험이 85%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버터나 아이스크림 등 지방이 풍부한 식품을 1주에 2 회 이상 먹은 여성들의 경우 배란장애에 의한 불임 위험이 27%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연구팀은 이 같은 결과는 건강한 난소기능에 필수적인 성분이 지방에 들어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헬스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