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김충종 전공의(3년차)는 지난 4~7일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제45차 미국감염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
젊은 연구자상은 교수가 아닌 연구성과가 뛰어난 전 세계의 연구자를 대상으로 올해 9명에게 수여됐다.
김충종 전공의의 수상 논문(지도교수 오명돈)은 ‘화농성 척추염과 결핵성 척추염의 비교’에 관한 것으로 비교적 결핵의 유병률이 높은 우리나라에서 두 감염병 사이의 임상 양상 및 위험인자에 대한 비교를 통해 진단이 어려운 감염성 척추염의 진단 및 치료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저작권자 © 헬스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