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가 26일 오전 청메포럼에 참석, 지지를 호소했는데...
입추의 여지가 없이 성황을 이룬 이 날 포럼에 보건의료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청메포럼 회장인 한광수 전 의협 회장을 필두로 주수호 의협 회장, 김철수 병협 회장, 문영목 서울시의사회장 등과 약사회, 간호조무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등 임원진들이 눈도장 찍기에 여념이 없었다고...
이 후보는 “의사 단체와 약사 단체, 간호사, 한의사 등 모두 국민 건강을 위한다는 목적은 같다. 그런데 왜 서로 싸워야 하는지 원인을 따져보면 정부의 과도한 개입이 그 중 하나”라고 일갈, 박수를 받았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다른 행사에는 안 보이던 바쁘신 분들이 많이 보인다"며 은근히 비꼬기도...
청메는 이후보의 호(號)인 청계(淸溪)와 메디컬을 조합한 단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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