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연구팀이 25일 비만 관련 콘퍼런스에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8000명의 젊은이를 대상으로 추적 조사한 결과, 5년 간 나이를 먹으면서 여성은 평균 7kg, 남성은 평균 11kg 체중이 불었다.
기혼자의 경우 여기에 각각 4kg(여성), 3kg(남성) 추가로 체중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결혼 이후 운동량이 줄어들거나 자녀를 갖는 등 여러 요인 때문에 기혼자의 체중 증가 폭이 더 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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