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과징금 발표 연기...루머 양산
공정위, 과징금 발표 연기...루머 양산
  • 정대홍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7.10.25 0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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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의 불공정거래행위 10개 제약사에 대한 과징금 발표가 갑자기 미뤄졌다.

공정위는 당초 25일 오후 2시 재경부 1층 합동브리핑룸 2호에서 발표하려고 했다. 

공정위는 연기사유와 발표일자 그리고 나머지 7개사에 대한 소회의 일정등은 밝히지 않았으며 24일 저녁 "보도자료 배포와 브리핑이 모두 취소됐으며 25일 오전 중으로 연기 사유에 대한 설명자료를 배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24일 전원회의를 열어 오후 7시까지 6개 제약사에 대한 심리를 연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의 이같은 행보는 여러가지 추측을 자아내고 있다.

전원회의 위원들간의 의견 충돌설과 제제범위를 파악한 제약사 측의 로비가 그것.

공정위 관계자는 "지난 17일 전원회의를 진행했던 4개 제약사에 대한 과징금 규모는 아직 확정이 되지 않았다"며 "과징금 규모에 대한 제약사별 합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24일 진행한 6개 제약사들도 과징금 규모에 대한 합의를 진행했다"며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조사결과가 발표가 미뤄질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국가기관인 공정위의 번복은 국민들의 신뢰감을 잃고 있다는게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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