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가연골세포이식술 영국 의료진 극찬
한국 자가연골세포이식술 영국 의료진 극찬
영국 왕립정형병원 관계자 방한, 시술현장 참관
  • 이미선 기자
  • leemisunoo@hanmail.net
  • 승인 2007.03.16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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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한한 영국 왕립정형병원 팀 브릭스 교수 일행이 의정부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석중 교수의 연골세포치료 및 골모세포 이식 시술을 참관하고 있다.
우리나라를 방문한 영국 왕립정형병원 등 의료계 관계자들이 한국 세포치료제 기술의 우수성과 바이오 발전수준에 대해 극찬했다.

가톨릭의대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김성학)은 지난 9일 영국 왕립정형병원(Royal National Orthopaedic Hospital NHS Trust) 및 런던대학(University Collage of London)의 팀 브릭스 박사(Prof. Tim Briggs)를 비롯한 의료 관계자들이 방한해 정형외과 김석중 교수의 연골세포치료 및 골모세포 이식 시술을 참관했다고 밝혔다.

병원측에 따르면 이번에 방한한 영국의 주요 관계자들은 왕립정형병원의 의료 총책임자(Medical Director)인 팀 브릭스 박사와 R&D부문 이사 마틴 퍼거슨 펠 박사(Prof. Martin Ferguson-Pell) 등으로 런던대학의 의과대학 교수를 겸직하고 있는 정형외과 전문의이기도 하다.

특히 팀 박사는 김 교수의 연골세포이식술 및 골절에 대한 골모세포이식술 시술현장 참관에 큰 기대와 의욕을 나타냈으며 한국의 세포치료제 기술의 우수성과 바이오 발전수준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병원측은 전했다.

팀 박사는 왕립정형병원의 의사들을 총지휘하는 수장으로 영국의 관절질환 환자 대상 ‘콘드론(개인맞춤형 관절염치료제)’시술을 직접 담당하게 된다.

이번에 선보인 김 교수의 자가연골세포이식 시술은 광범위한 연골결손과 초기의 골관절염도를 치료 가능할 수 있으며 간단한 시술방법으로 환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치료 방법이다.

한편 영국 왕립정형병원 및 런던대학은 콘드론의 생산업체인 세원셀론텍과 지난 2월 합작법인(가칭 RMS UK) 설립 계약을 체결하고 올 연말 왕립정형병원 내 재생의료시스템 RMS 설치를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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