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산병원(원장 박영철)은 지난 18일 ‘PET CT 도입기념 심포지엄 및 가동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김경민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PET-CT소개 (최재걸 주임교수) ▲암환자에서의 PET-CT 이용 (김경민 교수) ▲중추신경질환에서의 PET-CT 이용 (고대안암병원 핵의학과 박은경 교수) 등의 연제가 발표됐다.
병원에 따르면 PET-CT(Philips-ADAC, GEMINI)는 위암 폐암 대장암 등 악성종양은 물론이고, 뇌종양ㆍ알쯔하이머병ㆍ간질ㆍ뇌혈관질환ㆍ파킨슨병ㆍ관상동맥질환 다양한 종류의 질환을 신속하게 진단한다.
김경민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PET-CT는 인체내부의 각 장기와 조직의 생화학 및 기능적 변화를 영상화 하여 난치성 질환을 조기진단 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장비인 만큼, 안산, 시흥 등의 경기서부지역 주민의 의료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