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의 당뇨병 치료제 아반디아가 또 다시 미국의 보건당국 규제에 걸렸다.
미국의 언론들은 보훈처(VA)가 GSK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아반디아의 사용을 엄격히 제한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해만 약 500만명 이상의 재향군인을 치료했던 보훈처는 승인된 약물 목록 혹은 기본 처방에서 안전성 문제로 아반디아를 제외했다.
보훈처의 테리 제미슨 대변인은 지난해 9월부터 올 10월 까지 재향군인에게 16만 1000건 이상의 아반디아 처방이 있었다고 밝혔으며 GSK에 따르면 미국내 아반디아 판매량의 약 8%를 보훈처가 차지하고 있다.
아반디아는 지난 5월 영국의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에 부작용이 보도된 이래 60%이상 처방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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