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당뇨제 바이에타 급성췌장염 "위험"
릴리 당뇨제 바이에타 급성췌장염 "위험"
  • 조명애 위원/문학박사
  • admin@hkn24.com
  • 승인 2007.10.18 15: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FDA는 릴리 에밀린 파마슈티컬의 주사제형 제 2형 당뇨병 치료제 '바이에타(Byetta)'가 급성췌장염을 일으킬 수 있다며 경고하고 나섰다.

메디칼 뉴스투데이와 헬스데이 등은 FDA가 바이에타를 복용한 환자 중 시판후 조사에서 30건의 췌장염 발생 사례들이 보고 됐으며 이는 바이에타와의 상관성을 배제할 수 없는 일이라 밝혔다고 17일 보도했다.

FDA는 30건 중 27명에게서 최소 한가지 이상 위험요인을 동반하고 있었으며 22명의 환자는 바이에타 복용 중단후 증상이 호전됐다고 말했다.그러나 3명은 췌장염증상 재발됐다.

FDA는 바이에타를 사용하는 환자에게 지속적인 심한 복통이 발생했다면 즉각 병원을 방문할 것을 권고하는 한편, 췌장염이 의심되는 경우 바이에타 사용을 중단하고 바이에타 외에 다른 원인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 복용을 재개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FDA는 바이에타의 제조사인 아밀린 제약회사에게 바이에타 라벨의 주의사항에 이런 관련 내용을 표기할 것을 지시했으며 이 회사는 이에 즉각 동의했다.

에밀린사는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제약사로 릴리와 공동마케팅을 진행해 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