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의료원(원장 배상훈)은 산하 병원에서 ‘자원봉사 리더학교’ 수료자 및 지역사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생태·환경 체험 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오는 10월 27~28일, 11월 10~11일 2차에 걸쳐 1박 2일간 한림대학교의료원 연수원인 일송문화관(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실시되며, 청소년 생태․환경 체험 캠프에는 중학생 총80명이 참여한다.
한림대학교의료원 관계자는 “입시문제와 인터넷 사용 증가, 자연환경 오염 등 날로 각박해지는 사회 속에 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자연과 함께 하는 생활 실습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 생태 보존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청소년 생태·환경 체험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1박 2일 동안 천리포수목원 관람, 야간 갯벌 체험, 다시 찾는 우리의 역사, 우리는 미래의 주인(한영우 교수 특강) 태양열 조리기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