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품의약국(FDA)은 17일 새로운 진행성 유방암 치료제 익셈프라(이사베필론)의 판매를 승인했다.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 제약회사가 개발한 이 신약은 임상시험에서 셀로다와 병행투여한 결과, 평균 5.8개월 동안 종양이 축소되거나 더이상 자라지 않았다.
이 약은 유방암 세포가 다른 부위로 전이된 환자에게 처방되며 익셈프라 단독투여나 셀로다 등 기존 치료제와 병행투여도 가능하며 셀로다만 투여된 환자들의 경우 종양성장 억제기간이 평균 4.2개월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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