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 제9대 오동주 의무부총장 취임식이 15일 고려대의료원 8층 대회의실에서 거행했다.
이번 취임식에는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현승종 이사장, 고려대학교 한승주 총장, 오동주 신임의무부총장을 비롯한 30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오동주 의무부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려대의료원을 세계수준의 교육, 연구, 진료를 갖춘 메디컬 콤플렉스로 도약시키기 위해 여러 중점과제를 계획하고 있다”며 “주요 대형건축 프로젝트를 계승해 차질 없이 추진하고, 의료산업화의 주요 거점이 되어 줄 의과대학, 보건과학대학 등을 축으로 메디컬 클러스터를 가시화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를 지속하고, 이러한 시설 인프라와 우수인재를 밑거름 삼아 R&D를 강화하고, 모든 구성원들이 화합된 힘을 바탕으로 새 시대 선도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