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담배를 피워 온 교사 출신의 론 스베이덴씨(75)는 식욕이 크게 떨어지고 폐렴 증세가 생겨 지난 5월말에 입원했다. 뢴트겐 사진에는 검은 그림자가 비쳐 의사는 폐암으로 판단하고 수술을 실시했다.
의료진이 수술로 제거한 이물질을 자세히 검사해본 결과, 완두콩 싹이었다고 한다.
론 스베이덴은 수술 후 폐기능이 바로 회복되었으며 3주만에 무사히 퇴원했다.
수술진은 “기도로 싹이 들어온 것 같다. 보통은 배출되지만 체내에서 발아했다”며 기이한 일이라고 놀라워 했다.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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