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1일, 전씨에게 진료도 하지않고 마약을 처방해 준 의사 3명과 전씨의 매니저 이모씨 등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의사들은 마약 복용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전씨가 해외도피 중이던 올해 4월~8월 중 전씨의 매니저인 이씨를 통해 옥시콘틴을 처방해 준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입건된 의사들은 "만성질환 등 동일 병명 치료를 위해 반복적인 의약품 투약이 필요할 경우 예외적으로 대면진료 없이도 처방이 가능하다"는 입장이어서 치열한 공방이 불가피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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