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 가양동 대한한의사협회 5층 강당에서 열린 '한방의 날' 기념식에서 원희목 대한약사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축사는 당초 다른 사람이 예정돼 있었는데 당사자가 축사를 고사하자 우연치 않게 원희목 회장이 마이크를 잡게 된 것.
이를 의식한 듯 원 회장은 "제가 이거 축사할 자리가 아닌 듯 싶은데..."라고 한발 빼는 듯 싶더니 장장 3분32초 동안 언변을 자랑했다.
그는 약사들의 한약조제 등 한의사와의 미묘한 관계를 의식한 듯 경계(?)를 넘지않는 말재주로 장내의 분위기를 이끌었는데….
일단 한번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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