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하 재단)은 타슈켄트지역 우즈베키스탄 ‘우르타 치르칙’ 아동병원의 현대화 사업을 마치고 지난 10일 재개원식 가졌다.
우르타 치르칙 아동병원은 연면적 2층 781평, 의사 8명과 간호사 45명으로 재단의 지원으로 우수한 시설을 갖추고 새롭게 태어났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인 의료진 12명이 의료기기 사용법 설명 및 타슈켄트지역 내 구순구개열 어린이 27명에 대한 수술과 400여명의 환자에게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재단은 의과대학생을 포함해 현지 장학생 33명에게 2200만원 상당의 장학 증서를 수여 하기도 했다.
재단 관계자는 “아동병원 지원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삼성고른기회장학재단이 컨소시엄 형태로 협력해 추진한 것에 큰 의미를 둘 수 있다”며 “이를 계기로 큰 시너지효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