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캐디는 역시 다르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캐디는 역시 다르네
  • 이경숙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7.10.10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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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뉴질랜드인 캐디 스티브 윌리엄스가 어린이 암환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오클랜드 스타십 어린이 병원에 100만 달러를 쾌척했다.

지난 1999년부터 우즈의 오른팔로 활동하고 있는 윌리엄스는 자동차 경주 챔피언을 지내기도 한 스포츠맨으로 병원에 기부되는 돈은 자신이 2001년에 세운 스티브 윌리엄스 재단에서 나오게 될 것이라고 뉴질랜드 언론들에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한나절을 스타십 병원에서 어린이 암 환자와 가족들을 만나며 시간을 보냈다"면서 "그들을 보고 있자니 무척 가슴이 아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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