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대 상장기업 중 인재육성 투자 1위 기업은?
500대 상장기업 중 인재육성 투자 1위 기업은?
  • 임호섭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0.07.21 18: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500대 상장기업 중 직원들에 대한 교육훈련비를 가장 많이 투자하는 기업은 한미약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비즈니스 코칭 전문업체 CMOE(대표 최치영)가 한국CXO연구소에 의뢰해 매출액 기준 국내 500대 상장 기업의 교육훈련비를 분석한 결과다.

분석결과,  지난해 이들 500대 기업이 투자한 교육훈련비는 3970억4670만원으로 2008년(4964억2410만원)대비 20%가 감소했다. 특히 상위 100대 기업의 교육훈련비는 2537억1860만원으로 전년 대비 23.9%나 줄었다. 기업들이 인재경영을 말로만 외치고 있는 현실을 보여준다. 

500대 기업의 직원 1인당 교육훈련비 역시 58만원으로 2008년 대비 15.9% 감소했다.

나 하락했다. 연구소는 이에 대해 “작년처럼 금융위기와 같은 어려움이 찾아 왔을 때 기업에서는 사실상 인재 경영을 위한 교육훈련비부터 삭감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제약회사인 한미약품은 달랐다.

이 회사의 지난해 교육훈련비는 250억8260만원으로,  직원 1인당 1308만원을 투자했다.  연구개발 중심 기업다운 면모다.

이어 SK에너지(853만원), SK주식회사(688만원), SK텔레콤(624만원),  웅진씽크빅(511만원), LG생명과학(408만원), 선진(344만원), SK C&C(317만원), SK네트웍스(312만원), 두산(281만원) 순이었다.

교육훈련비 상위 10대 기업 중 5개사가 SK그룹 계열사여서 눈길을 끌었다. -헬스코리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