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북한에서 요구하는 약 공장이 화학약품 공장인지 영양제, 항생제 등을 생산하는 약 공장을 말하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한약재 등을 활용하는 것이면 수익사업을 할 수 있는 방안도 없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북 보건의료분야 지원을 위한 재원에 대해서는 "당장 얼마를 지원한다고 말할 수 는 없다"면서 "사업에 따라서 일부 의약품 지원은 보건의료재단 , 적십자사가 가능하고 대부분은 남북협력기금에서 써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변 장관은 "북한은 무상 의료를 하게 돼 있지만 경제 수준이 낮아 문제가 심각하다"며 "5세 미만 어린이와 임산부들이 가장 타격이 크고 실제로 사망률이 높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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