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질환 진단용 일부 조영제가 중증 부작용과 사망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9일 FDA가 BMS의 조영제 데피니트(Definity)와 GE의 옵티손(Optison) 중 하나가 투여된 환자에게서 사망과 중증 심혈관 부작용 케이스 발생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들 조영제는 심장을 더 잘 보이게 하기 위해 심초음파 검사 전 환자의 정맥으로 투여된다.
FDA는 최종 결과가 도출되는 즉시 조영제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의사들에게 주의를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FDA대변인은 또한 이 같은 BMS와 GE에 이 같은 위험성을 알리는 경고문을 제품 표지에 부착할 것을 요구했으며 제조사들은 받아 들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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