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너릭 승인 신청 "폭주"
미국, 제너릭 승인 신청 "폭주"
  • 헬스코리아뉴스
  • admin@hkn24.com
  • 승인 2007.10.05 1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에서는 최근 제너릭 약물에 대한 신청건수가 급증하고 있으나 이를 승인하여 불만을 해소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현지 상황을 반영해 FDA가 제네릭 약물 사용을 확대하려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5일 보도했다.

FDA 존 에스첸제치 감독관은 “올해만 해도 682건이 점수됐는데 이는 작년에 비해 32%나 늘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현재 1300여종의 제너릭이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

이렇게 신청건수가 급증하자 FDA는 작년 제네릭 약물의 승인 과정을 유연하고 현대화를 할 수 있는 GIVE(Generic Initiative for Value and Efficiency)를 설치, 운영해 왔다.

미국 제너릭제약협회에 따르면 제너릭 약제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약 전체의 63%를 차지하나 비용은 20%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이유는 두말할 필요도 없이 브랜드약가보다 싸기 때문.

미국에서 제너릭이 승인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16개월에서 17개월 정도 인 것으로 미국 제너릭제약 협회는 추산하고 있다.

GIVE에는 215명의 요원이 제너릭 관련 업무를 취급하고 있으나 더 많은 인원이 필요하며 관련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능력도 향상시켜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GIVE는 특허보호가 되지 않는 제네릭 약물은 검토 과정을 신속하게 할 수 있는 특정 약물 승인을 위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