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의 골관절염 치료제 ‘프렉시즈'가 간염 등 중증 간 관련 부작용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다.
캐나다 보건부는 4일 자국 내에서 프렉시즈 100mg을 복용 한 환자 2명에게서 간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보건부는 즉각 판매중지 처분을 내렸다.
한편 호주 약물 감시기구는 지난 8월 프렉시즈 사용과 연관된 두 건의 사망사고와 두 건의 간 이식 케이스등 간과 연관된 부작용 8건의 보고를 받았으며 판매금지 했다.
프렉시즈는 지난달 미국에서 사용 승인이 거부됐으나 올 상반기 5200만 달러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현재 50개국 이상에서 판매 승인됐다.
노바티스는 프렉시즈가 연간 10억 달러 이상의 판매고를 올릴 것이라 장담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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