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가 2009-2010 항공사 기내식을 제공하는 업체들의 주방에 대해 실시한 검사결과 이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USA 투데이가 28일 보도했다.
FDA는 델타, 아메리칸, 유나이티드, 유에스 에어웨이스, 컨티넨탈 등 주요 기내식 공급업체인 LSG Sky Chefs, Gate Gourmet, Flying Food Group 등 3개회사의 미국내 주방시설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이들 기내식 업체들은 부적합한 온도에서 음식을 보관하거나 더러운 장비를 사용하고 일부 주방에서는 바퀴벌레, 파리, 생쥐가 발견되었다.
기내식 공급업체들은 수차례 검사를 하는 등 위생상태 점검을 강력히 실시하고 있으며 외부 감사관이 점검하기도 한다고 해명했으나 전문가들은 승객들이 식중독등에 걸릴 가능성이 열려있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비난했다.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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