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가 세균감염에 취약한 이유
택시기사가 세균감염에 취약한 이유
"워셔액 통에 물 담아두면 세균 번식"
  • 주민우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0.06.15 0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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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워셔액 통에 물을 담아두면 엔진 열기 등으로 인해 세균이 번식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보건국(HPA)은 14일 연구보고서에서 택시운전사등의 감염률이 보통 사람들에 비해 5배나 높은 이유를 추적조사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레지오넬라균 감염자 345명을 분석한 결과,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발생한 레지오넬라균 감염의 20%가 자동차 워셔액으로 물을 사용하는 것과 연관돼 있다고 밝혔다.

HPA는 자동차 워셔액 통에 물을 담아두면 엔진 열기 등으로 인해 레지오넬라 박테리아가 증식하며 이 물로 자동차 유리를 닦는 행위를 하면 레지오넬라 박테리아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그러나 워셔액만 사용할 경우 이러한 균에 감염될 위험성이 높지 않다고 밝혔다.-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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