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의료관리원 안산중앙병원(원장 임호영)은 27일 간병인 40여명을 대상으로 ‘요로감염관리’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요로감염에 대한 이해와 필요성, 감염관리를 위한 활동 등을 주 내용으로 진행 됐으며, 간병인의 윤리교육과 청렴의식 고취 교육도 병행 실시됐다.
양수정 강사는 “전체 병원 감염의 약 35~45%를 차지할 만큼 가장 흔한 병원 감염인 요로 감염은 요도 농양, 부고 환염, 신주위 종양 등 합병증을 유발하므로 평소 간병인들의 철저한 관리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유치 도뇨관(소변줄) 관리 시 요도구 주위를 매일 1회 이상 물과 비누로 깨끗이 닦는 청결한 관리와 항상 소변주머니가 방광과 요도구 보다 아래에 위치하도록 하여 역류를 방지하는 것이 관리의 기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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