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피부과학회(이사장 이광훈 연세의대 교수)는 5월을 ‘피부건강의 달’로 선포하고, 도곡동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고등학교에서 청소년 여드름 피부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피부교실에서 대한피부과학회 이광훈 이사장은 여고생 40여명을 대상으로 대한피부과학회 선정 ‘여드름 관리 10계명’ 등 올바른 여드름 관리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피부관리에 대한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광훈 이사장은 “여드름은 대부분의 사춘기 청소년들이 통과의례처럼 겪게 되는 피부질환이지만, 많은 청소년들이 직접 여드름을 짜는 등 부적절한 관리로 흉터나 색소침착 등 보기 흉한 부작용을 겪고 있다”며 “특히 손을 대거나 함부로 짜지 않는 등 올바른 관리가 중요하고, 증세가 심할 경우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피부과학회는 5월 피부건강의 달 선포와 함께 올바른 여드름 관리법을 드라마 형식으로 흥미롭게 담아낸 홍보 동영상을 제작했다. 해당 동영상은 이 달 중 전국 중․고교에 배포하고, 학회 웹사이트(www.derma.or.kr)를 통해서도 공개할 계획이다.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