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이명박 대통령이 의약분업 정착에 기여한 약사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차 전국약사대회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국민이 건강한 나라가 행복한 나라이고, 진정한 선진국가”라면서 “대한민국은 약사들의 노력으로 이 같은 나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특히 약사들은 국민들이 적정한 가격에 질 좋은 약을 구입하는데 협조, 의약분업이 정착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협조와 노력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오늘 약사대회에서는 국민 건강 주체로서 국민과 함께 나가겠다는 비전을 선포하는 것으로 안다”면서 “국민들로부터 사랑과 존경 받는, 지역사회 리더로서 우리 사회를 건강하고 건전하게 발전시키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전재희 장관과 국회 보건복지위 변웅전 위원장, 민주당 정세균 대표,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 한나라당 원희목 의원, 민주당 전혜숙 의원, 유시민 전 장관 등 2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 약사대회를 축하했다.
한편 3년마다 열리는 이날 약사대회에는 동아제약, 녹십자, 유한양행, 한미약품, 중외제약, 종근당, 일동제약, 태평양제약, SK케미칼, 건일제약 등 30여 제약사에서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치열한 마케팅 활동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