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1분기 영업이익 23.4% 증가 예상치 상회"
"유한양행, 1분기 영업이익 23.4% 증가 예상치 상회"
  • 김지현 애널리스트
  • admin@hkn24.com
  • 승인 2010.04.29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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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1분기 외형은 4.6% 증가에 그쳤으나 영업이익은 23.4% 늘어 예상치 상회. 레바넥스의 적응증 확대와 UCB제약 제품도입효과 반영으로 하반기 외형은 두 자릿수 성장 가능할 듯

◆ 목표주가 255,000원, 투자의견 ‘BUY’유지

목표주가 255,000원,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BUY’를 유지하는 이유는 1) 금년 1 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하고, 2) 풍부한 현금, 유휴부동산(안양공장부지 2만 9 천평, 공시지가 1,400억원), 유한킴벌리의 지분가치(9천억원 추정) 등 자산가치가 우량 하며, 3) 작년에 매출이 부진했던 자체개발 신약인 레바넥스(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 염 등의 치료제)가 금년 상반기말 경에 추가 적응증 역류성식도염에 대한 허가를 획 득, 하반기부터 매출이 회복되고 한국유씨비제약으로 도입된 10여품목의 신규매출 효과가 하반기로 갈수록 커질 것이기 때문이다.

◆ 1분기 외형 4.6% 증가에 그쳤으나 영업이익은 예상치 상회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6% 증가한 1,637억원으로 예상치(1,697억원)를 하회했다. 사업부문별로는 내수의약품이 비처방의약품의 호조에 힘입어 9.3% 늘어난 반면 생활건강사업과 수출은 각각 3.6%, 5.5% 감소했다.

자체신약인 레바넥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0.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환율 하락, 리베이트 연동 약가인하시스템 가동에 따른 판촉비 절감으로 23.4% 증가해 예상치(215억원)을 상회했다. 세전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0.4% 증가에 그쳤는데 이는 유한킴벌리와 유한화학공업의 이익 급감으로 지분법평가이익이 29.2% 줄었기 때문이다.

◆ 레바넥스 적응증 확대, 유씨비제품 신규매출효과 하반기 두 자릿수 성장

하반기 외형은 두 자릿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한국유씨비제약으로부터 도입된 품목의 신규매출이 확대될 것이기 때문이다. 한국유씨비제약의 인수 품목 중 절반만 1분기에 반영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2분기에는 전 제품이 매출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유씨비제약 제품의 연간 매출효과는 350~4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또한 레바넥스가 역류성식도염에 대한 적응증을 상반기말에 받아, 하반기 외형증가에 기여할 전망이다. <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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