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흡연, 운동부족, 지속적인 음주, 야채 결핍 식사 등이 조기사망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끈다.
노르웨이 오슬로 대학 엘리자베스 크바빅박사와 그 연구진들은 26일 내과학연보에 발표한 연구자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연구진은 1984~85년, 18세 이상 4866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결과 담배를 피우면서 과일이나 야채를 하루에 3회 이하 섭취하거나 일주일에 2회 이하 운동하고, 1주일에 여성은 14유니트, 남성은 21유니트이상(1 유니트는 8g) 술을 마시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조기사망 위험이 높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년동안 추적조사해 본 결과, 1080명이 사망했는데 심장질환이 431명, 암이 318명, 기타 케이스가 331명이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상기 4가지 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그렇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심장질환이나 암으로 조기사망할 가능성이 3배 높으며 다른 요인으로 인한 조기사망 위험성은 4배나 된다고 밝혔다.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이 새겨보아야할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