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외처방 약제비 환수법’ 국회 처리 지연 로비 의혹 제기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법’ 국회 처리 지연 로비 의혹 제기
전혜숙 의원 "국회 특정 직역단체에 휘둘리는가"
  • 권선미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0.04.23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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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법안이 조만간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논의 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단 전혜숙 의원은 23일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원외처방약제비 환수법안이 법안소위에 두 번이나 통과됐지만 전체회의에 무슨 일에서인지 상정되지 않고 있다. 실수라면 다행이지만 마치 일부에서 국회를 휘두르는 것 같다"며 법안 처리에 반대하고 있는 의사협회를 겨냥했다. 

변웅전 위원장은 "국회는 특정단체에 흔들리지 않고 그래서도 안된다"며 "원외처방약제비 환수법안은 여야 간사협의 후 조속히 상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나라당 간사인 신상진 의원은 "왜 자동으로 안 올라오는지 모르겠다"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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