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이하 노조)는 의료법 통과시 4만 조합원이 전면 파업 돌입할 것을 경고했다.
노조는 12일 성명서를 통해 국민 건강권 외면하고 돈벌이 의료를 부추기는 의료법 전면개정안은 즉각 폐기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노조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통과해야 할 중점관리법안 53건 중 ‘의료법전면개정안’이 선정됐다”며 “의료법 전면개정안이 국회에서 전면 폐기될 때까지 총력을 다해 저지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노조는 의료법 전부개정안저지 투쟁에 나선 의협, 치협, 한의협, 조무사협 등 범의료 4개 단체와도 필요 시 적극적인 공조체계를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헬스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