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방암학술대회 참석을 위해 30여 개국 유방암 전문가 800여명이 한국을 방문한다.
한국유방암학회는 복지부와 여성과학부, 수잔코멘재단, 미국암협회 등이 공 후원하고, 한국유방암학회와 대한종양간호학회, 한국유방건강재단, 존스홉킨스대학이 공동주최로 오는 10월 11일~13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세계유방암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New Horizon & Hope for Cure'를 주제로 기조연설 3건, 패널 5개, 심포지엄 12개, 포스터 세션 등으로 구성, 미 국립암연구소의 조 애니 박사와 미 국립유방암임상연구협회 백순명 박사 등 73명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연자로 초청됐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번 행사는 유방암의 달인 10월에 열리게 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서울시와 대한암협회가 주최하는 ‘핑크리본점등식’(10월10일)과 ‘핑크리본사랑마라톤’(10월14일) 대회도 행사와 연계돼 마련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