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식약청은 시판중인 녹차제품 및 원료를 시험한 결과 이마트 PB상품인 이플러스펏물가루녹차에서 클로르훼나피르가 기준치 보다 높게 검출됐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녹차제품 87개(국산 66, 수입 21)에 대해 등 잔류농약 66종에 대해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제품의 회수 및 폐기 등 행정처분 조치했다.
이번 부적합 제품은 티젠에서 제조하고 신세계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이플러스첫물가루녹차’(유통기한 2009년7월13일)이며 클로르훼나피르(기준치 3.0ppm이하)가 7.0ppm 검출됐다.
식약청 측은 클로르훼나피르 검출(7.0ppm) 수준이 녹차의 섭취량 및 독성 등을 고려한 위해평가 시 인체에 위해발생 우려는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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