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한나라당 정문헌의원이 서울대병원 등 국립대병원 12곳으로부터 제출받은 ‘2004~2006년 대학병원 의료사고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3년간 130건의 의료사고가 발생했다.
이중 치료를 받다 숨진 사고는 모두 30건으로 서울대병원과 충북대병원이 각각 6건으로 가장 많았다.
각 병원의 규모(병상수)를 감안하되 병상 회전율을 배제하고 집계했을 때 강원대 병원이 병상수 256개로 것에 비해 13건의 사고가 발생, 사고율 5.07%로 최다를 차지했으며 제주대병원 3.09%(사고 9건, 병상수 291개) 경북대병원 2.27%(사고 20건, 병상수 878개) 충남대병원 2.08%(사고 22건, 병상수 1054개) 서울대병원 2.01%(사고 34건, 병상수 1683개)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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