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동아 '형제의 난'에 "나도 한 몫"
한미, 동아 '형제의 난'에 "나도 한 몫"
  • 배병환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7.08.30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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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드디어 동아제약에 대해 속내를 내비쳤다.

윤창섭 한미약품 상무는 29일 머니투데이와 가진 인터뷰에서 동아제약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싶다고 말해 파장이 예상된다.

머니투데이는 30일자 인터넷판에서 "윤상무가 동아제약의 경영권분쟁과 관련, '동아제약을 빨리 안정화시키는 쪽에 지원하겠다'며 경영권 안정후 한미약품과의 전략적 제휴를 맺고 싶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윤 상무는 동아제약 경영권분쟁에서 한미약품의 행보를 묻는 질문에 "동아제약은 제약업계의 상징적인 존재로 동아제약이 흔들리면 제약업계가 불안해질 것"이라며 "가능하면 동아제약이 안정화되는 방향을 택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머니투데이는 전했다.

윤 상무는 임시주총에서 어느쪽에 표를 던질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아직 안건도 상정되지 않았는데 그런 질문은 시기상조"라며 "동아제약과 한미약품은 사업영역이 겹치는 부분이 적어 서로 전략적 제휴를 맺는다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 상무는 한미약품의 동아제약 인수합병(M&A) 시나리오와 관련, "시장에서 그런 말들이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는 리스크가 크다"며 "동아제약 지분을 50% 이상 확보하기 위해서는 현재 한미약품이 갖고 있는 자산을 다 쏟아도 될까 말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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