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이화의료원은 12일 서울특별시립 양천메디컬센터 새병원기획단장에 유권 전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화의료원이 서울시로부터 수탁 운영하는 양천메디컬센터 새병원기획단장으로 새로 임명된 유권(소화기내과·53) 교수는 1982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하버드의대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연구전임의를 지냈다.
이후 인제의대를 거쳐 이화의대 교수로 재직중 지난 2005년에는 이대목동병원 의무부장을 역임했으며 2007년부터 이화의료원 기획조정실장으로 재직하면서 보여준 기획력과 섬세한 행정능력이 양천메디컬센터 개원 준비에 적합한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서울특별시립 양천메디컬센터는 오는 2010년 12월 양천구 신정동에 지하4층, 지상 7층 건물에 350병상 규모로 개원할 예정이며, 내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등을 주축으로 노인성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병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