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은 최근 비만치료제 사용 증가에 따른 우울증, 자살 등의 부작용이 심각하다고 보고 비만치료제 의약품의 무분별한 사용 및 처방관행에 칼을 대겠다는 것.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에 따르면 회원약국 10곳이 지난 2004년~2006년까지 조제한 비만환자 1830명의 비급여 처방전을 분석한 결과, 평균 5.5종의 약물을 처방받는 등 약물 오남용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에는 한미약품의 '슬리머', 대웅제약 '엔비유', 종근당 '실크라인', 유한양행 '리덕타민', CJ '디아트라인’과 오리지널인 애보트사의 '리덕틸' 그리고 한국로슈의 '제니칼캡슐' 등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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