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담서비스 및 우리병원전담제란 진료비 심사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요양기관과 파트너쉽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이다. 특히 이 제도는 ‘진료 후 청구된 진료내역 심사’에서 ‘심사와 사전예방적 기관관리’를 병합하고, 요양기관별 담당직원을 지정해 요양기관과의 커뮤니케이션 창구 일원화를 통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종합상담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가 85%로 높게 나타났으며, 서비스 유형별 만족도는 방문 서비스가 문서 서비스보다 높았다.
서비스 유용도는 방문서비스 100%, 문서서비스 89%로 나타나 방문서비스를 통한 자료설명 및 의견교환 등이 요양기관 사전안내에 대한 효과가 컸다.
또 제공된 종합상담서비스 내용 중 ▲청구·심사 총괄현황 및 다빈도 조정현황 ▲고가도 지표 관련정보 ▲적정성평가 관련정보 ▲심사조정분석 ▲진료비확인민원 순으로 요양기관에 도움이 된 것으로 조사됐다.
심평원은 “올해에도 요양기관 종합상담을 통한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고자 종합상담서비스 기관을 50개로 확대해 실시할 것”이라면서 “기관별 맞춤형 정보 제공과 찾아가는 서비스로 요양기관 스스로 적정진료를 실현토록 하고 이를 위한 적극적인 업무지원 및 상담 활성화에 주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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