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나영은 11일 방송되는 MBC '지붕뚫고 하이킥‘에 ’이나봉‘이란 캐릭터로 깜짝 등장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나영의 이번 시트콤 출연은 그 동안 기존의 배우 또는 유명인이 잠깐 등장해 극의 활력을 불어 넣는 까메오를 넘어 한 회의 중요한 스토리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로 등장해 더욱 눈길을 끈다.
이나영은 ‘하이킥’에서 영화에서와 같은 ‘이나봉’이라는 남장캐릭터로 출연하는 것. 영화에서와 또 다른 스타일의 콧수염과 가발로 변신한 이나영은 쑥쓰러움을 뒤로하고 연신 “됐고!”란 대사를 외치며 열연을 펼친다.
극중 또 다른 남장 캐릭터인 황정음의 오빠(?) 황정남의 “됐고!”에 이은 이나봉의 “됐고!”가 어떤 재미를 줄지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나영은 지난 2004년 ‘아일랜드’ 출연 이후 6년만에 브라운관을 통해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한편, 이나영은 오는 1일 영화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의 출연을 앞두고 있으며, ‘지붕뚫고 하이킥’의 이나영 출연분은 오는 11일 오후 7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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