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 갑상선암 환자 "이것이 궁금해요"
수술 후 갑상선암 환자 "이것이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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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2.1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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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상선암 초음파 검사장면
▶ 수술 후에 목을 움직여도 되나요? 너무 많이 움직이면 상처가 붙지 않거나 흉이 넓어지지 않나요?

간혹 수술 후 상처가 아무는 데 지장이 있을까 봐 두려워 목을 움직이지 않는 분이 있지만 근거 없는 걱정입니다. 오히려 적절한 목운동을 해야 수술 후 불편감 등이 빨리 해소되고 유착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 후 빠른 시기에 목운동을 권하고 있습니다. 목을 심하게 젖히면 상처가 땅기게 되므로 피하는 것이 좋으나, 저절로 녹는 봉합사로 상처를 봉합해 놓은 상태이므로 목운동으로 인해 상처가 벌어지거나 흉이 넓어지는 일은 없으니 안심해도 됩니다.

▶ 갑상선 수술 후 목의 흉터가 너무 흉하게 생겼습니다.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특이한 체질 예를 들면 켈로이드를 형성하는 체질의 경우는 흉터가 생기지 않도록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불행하게도 없습니다. 본인이 이러한 체질임을 알고 있다면 내시경수술이나 로봇수술 등 목에 흉터를 남기지 않는 수술방법은 없는지 미리 담당의와 상의 하십시오. 내시경이나 로봇 등을 이용할 수 없는 진행된 암의 경우는 수술 전후에 방사선이나 특수한 레이저를 쬐어주는 실험적인 치료도 있으나 아직 검증된 방법은 아닙니다. 수술 후에는 상처 아무는 데 도움을 주는 연고나 습포제를 부착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미 켈로이드가 형성되었다면 수술로 굵은 흉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켈로이드가 재발합니다. 현재 적용되는 가장 좋은 치료방법은 형성된 켈로이드 내부에 스테로이드를 주사하는 방법입니다. 담당의와 상의하여 최선의 치료방법을 찾아보십시오.

▶ 수술 후 샤워나 목욕은 언제쯤 가능한가요?

샤워는 수술 후 약 1주일 정도 지나면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술 후 2주 가량이 경과하면 통 목욕도 가능합니다. 이후에는 일상생활이나 격렬한 운동을 하는 데도 전혀 지장이 없으므로 수술 전과 동일하게 생활하면 됩니다.

▶ 퇴원 후 직장에는 언제부터 나갈 수 있습니까?

수술 후 당일 저녁부터(마취에서 깬 후 6~8시간 지난 후) 식사가 가능하고 다음날부터는 일상적인 활동이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보통 수술 후 1주일 정도가 지나면 사무 보는 정도는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개인차가 있을 수는 있지만 2주일 정도 지나면 해외여행도 가능합니다. [국립암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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