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빅4, 판매관리비 어디에 썼을까?
제약업계 빅4, 판매관리비 어디에 썼을까?
  • 이석준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9.12.04 0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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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제약업계 상위 4개사(동아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녹십자)는 판매관리비를 어떻게 썼을까?

헬스코리아뉴스가 12월 결산 기업 상위 4개사의 판매관리비 내역을 들여다 본 결과, 3분기 누계 판매관리비는 동아제약 2907억원, 한미약품 2246억원, 유한양행 1460억원, 녹십자 1013억원이었다. 판매관리비가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한미약품(48.58%)이 가장 높았고, 이어 동아제약(48.52%), 유한양행(30.75%), 녹십자(24.25%) 순이었다.

기업별 판매관리비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동아제약은 급여(퇴직금 포함) 697억원, 학술비 463억원, 판매촉진비 426억원, 경상개발비 331억원, 광고선전비 306억원, 용역비 146억원 순으로 지출이 많았다.

유한양행은 급여(제수당, 퇴직금 포함)가 573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판촉비(228억원), 이용료 및 수수료(129억원), 경상개발비(113억원), 광고비(85억원) 순이었다.

한미약품 역시 급여(퇴직금 포함)가 494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경상개발비(343억원), 판촉비(255억원), 복리후생비(250억원), 교육훈련비(171억원), 지급수수료(151억원), 여비교통비(142억원), 광고비(79억원) 순이었다.

녹십자는 타사와 달리 경상개발비가 266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복제약(제네릭)보다는 백신, 혈액제제 등 타사와는 차별화된 제품라인에 투자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밖에 급여(244억원), 지급수수료(88억원), 판촉비(84억원), 광고비(57억원), 복리후생비(53억원) 등에 지출이 많았다.

4개사 모두 판매관리비 8대 항목에 급여, 판촉비, 경상개발비, 광고비, 복리후생비, 지급수수료 등 6개 항목이 모두 포함됐다. 특히 급여, 경상개발비, 판촉비는 판매관리비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업체별(동아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녹십자) 판매관리비 8대 항목>

동아제약

유한양행

1. 급여(퇴직금 포함) 697억원

2. 학술비 463억원

3. 판매촉진비 426억원

4. 경상개발비 331억원

5. 광고선전비 306억원

6. 용역비 146억원

7. 지급수수료 72억원

8. 복리후생비 55억원

1. 급여(제수당, 퇴직금 포함) 573억원

2. 판매촉진비 228억원

3. 이용료 및 수수료 129억원

4. 경상개발비 113억원

5. 광고선전비 85억원

6. 여비교통비 63억원

7. 운반비 45억원

8. 복리후생비 33억원

한미약품

녹십자

1. 급여(퇴직금 포함) 494억원

2. 경상개발비 343억원

3. 판매촉진비 255억원

4. 복리후생비 250억원

5. 교육훈련비 171억원

6. 지급수수료 151억원

7. 여비교통비 142억원

8. 광고선전비 79억원

1. 경상개발비 266억원

2. 급여(퇴직금 포함) 244억원

3. 지급수수료 88억원

4. 판매촉진비 84억원

5. 복리후생비(복지증진비 포함) 78억원

6. 광고선전비 57억원

7. 여비교통비 47억원

8. 감가상각비 2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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