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약 쉽게 살수 있도록 적극 조치해야 할때다
일반약 쉽게 살수 있도록 적극 조치해야 할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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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8.0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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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을 슈퍼에서 판매해야 한다는 서민들의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최근 하기휴가철이 본격화되면서 피서지등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으나 제때에 약을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사태가 자주 일어나고 있는 것.

서민들의 이런 피해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서민들은 피서지에서 일어난 일을 각 언론사의 홈페이지나 독자투고란을 통해 쏟아내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도시에서 약 구입의 불편을 모르고 살다가 산이나 바다, 혹은 오지로 피서를 간 사람들이다. 이들은 여름철 가장 걸리기 쉬운 배탈이 나거나 물에서 놀다가 머리가 아픈데도 참아야 하는 불편함에 대해 호소하고 있다. 어떤 사람은 모기등에 물렸으나 약을 구하지 못해 피서를 중단하고 시내로 들어가 병원을 찾아 처방 받아 약을 사야하는 불편함에 대해 불평을 늘어 놓기도 했다.

꼭 피서지가 아니더라도 밤에 갑자기 아플 경우, 큰 병이 아닌 이상 병원을 찾아 가기가 쉽지 않다. 열이 날 경우 간단한 해열제만 먹이면 낳을 수 있는 결 참다가 병을 키우는 경우도 다반사다.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르고 있으나 당국이나 관련단체들은 남의 일 보듯 하고 있다. 이들은 원칙론만 주장하며 국민들의 불편은 깡그리 무시하고 있다.

약이나 치료는 국민들이 가장 기본적으로 누려야 하는 권리이다. 이제는 비처방약, 일반 판매약 등 간단한 비상약품은 외국처럼 단순의약품으로 지정해 편의점이나 슈퍼마켓 등 소매 유통점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 또 대체조제 활성화 등을 시행해야 한다.

그러나 약사와 의사간 이해관계가 걸려 있어 애꿎은 서민들의 등만 터지고 있다. 이제는 당국이 나서서 실마리를 풀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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