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이재서 교수, 축농증환자 천식 의심인자 규명
서울대병원 이재서 교수, 축농증환자 천식 의심인자 규명
  • 임호섭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9.11.12 1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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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서 교수
[헬스코리아뉴스] 만성 부비동염(축농증) 환자에서 기관지 과민성 즉, 천식을 의심할 수 있는 인자가 호산구 수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이재서교수팀(전임의 한두희)은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서울대병원을 찾은 122명의 물혹을 동반한 축농증 환자를 대상으로 천식검사(메타콜린 유발검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호산구수가 기관지 과민성을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인자임을 최초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호산구는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주요 세포로 알려져 있다. 

이재서 교수는 “이번 연구는 물혹을 동반한 만성 부비동염 환자에서 이비인후과적인 치료만 할 것이 아니라, 호산구수가 높은 환자에서는 천식이나 기관지 과민성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며, 내과적인 진단 및 치료 노력을 간과해서는 안됨을 시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결과는 알레르기 분야의 대표저널인 <Allergy (impact factor: 6.204)> 2009년 1월 호에 실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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