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광주·전남 지역 암환자가 최근 5년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순전남대병원(원장 범희승)은 9일 ‘광주·전남 암 통계 자료집’을 발간하고, 최근 8~10년(광주 1997~2006, 전남 1999~2006) 간 암발생률을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 동안 광주에서 발생한 암환자는 3만 2529명, 전남은 최근 8년 동안 5만 6707명의 암환자가 발생했다.
특히 최근 10년 동안 광주에서 발생한 암환자는 연평균 3253명으로 이전 5년(1997~2001) 연평균 발생건수에 비해 최근 5년(2002~2006)동안 발생한 연평균 환자가 43%(남자 34.6%, 여자 54%) 많았다.
전남 지역의 경우에도 최근 8년 동안 연평균 7088명이 암선고를 받고 있었으며, 최근 5년(2002-2006)동안 연평균 발생건수가은 20%(남자 10%, 여자 25.7%) 높게 집계됐다.
화순전남대병원은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여자의 증가율이 더 높은 이유로 감상샘암과 유방암 등 최근 여성암이 증가추세에 있고, 여성 고령인구의 의료이용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진단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지역사회의 정확한 암통계 산출은 암정복을 위한 가장 기초적인 업무”라면서 “화순전남대병원과 전남지역암센터에서는 향후 암통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지역사회의 암관리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있게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역 |
|
연도별 발생건수 |
|||||||||
1997 |
1998 |
1999 |
2000 |
2001 |
2002 |
2003 |
2004 |
2005 |
2006 |
||
광주 (97-06) |
전체 |
2442 |
2482 |
2680 |
2718 |
3042 |
3115 |
3522 |
3866 |
4402 |
4260 |
남 |
1379 |
1335 |
1436 |
1475 |
1689 |
1694 |
1842 |
1952 |
2209 |
2151 |
|
여 |
1063 |
1147 |
1244 |
1243 |
1353 |
1421 |
1680 |
1914 |
2193 |
2109 |
|
전남 (99-06) |
전체 |
- |
- |
6197 |
6443 |
6696 |
6995 |
7264 |
7505 |
7801 |
7806 |
남 |
- |
- |
3816 |
3997 |
4199 |
4268 |
4315 |
4433 |
4541 |
4473 |
|
여 |
- |
- |
2381 |
2446 |
2497 |
2727 |
2949 |
3072 |
3260 |
33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