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닭고기에 합성항균제...주가 "비실"
하림 닭고기에 합성항균제...주가 "비실"
  • 최연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7.08.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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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1의 닭고기 생산업체인 하림이 생산하는 닭고기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합성항균제(엔로플록사신)가 나왔다는 소식에 주가가 이틀 연속 기진맥진하고  있다.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에 따르면 지난 6월18일부터 7월16일까지 서울지역 소재 백화점, 할인점 등에서 판매하는 닭고기를 조사한 결과, 모 백화점에서 구입한 하림셀치킨(제조원 하림)과 도곡동 모 쇼핑몰에서 구입한 '숲정이옛날시골닭'에서 엔로플록사신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

하림셀치킨에서는 기준치( 0.10mg/kg)의 4배 이상인 0.49mg/kg, 숲정이옛날시골닭에서는 12배 이상인 1.27mg/kg의 엔로플록사신이 나왔다.

소시모는 엔로플록사신은 미국에서 사용금지된 합성항균제라며 기준치 이상 잔류된 닭고기를 생산 유통시킨 하림이 생산자와 생산일지를 추적, 전량리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일 하림 주가는 7.5%내린 2785원에 장을 마감했으며 3일 오전장 주가는 시장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보합선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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